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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청, 미 대사관 나와 가족 재회


가택연금에서 탈출해 미 대사관에 머물렀던 인권변호사 천광청 씨 (가운데).

가택연금에서 탈출해 미 대사관에 머물렀던 인권변호사 천광청 씨 (가운데).

가택연금에서 탈출해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에 머물렀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 씨가 미 대사관을 떠났으며 의료기관에서 가족과 재회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AP 통신은 천 씨가 미국 대사관을 나온 뒤 생명의 위협을 느껴 가족과 함께 중국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천씨는 또, 미국 관리들로부터 자신이 미국 대사관을 떠나지 않으면 중국 당국자들이 그의 부인을 타살하겠다고 위협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 국무부의 빅토리아 눌런드 대변인은 미국 관리들이 천씨에게 가족에 대한 위협에 관해 말한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천 변호사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미국 대사관에 머물다가 떠나도록, 미국 관리들이 주선할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중국간 안보, 경제에 관한 고위급 전략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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