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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2인자’ 캔터 하원 원내대표 사임


미국 공화당의 에릭 켄터 하원 원내대표가 10일 버지니아주 예비선거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에릭 켄터 하원 원내대표가 10일 버지니아주 예비선거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 내 예비경선에서 뜻하지 않은 패배를 당한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가 어제(11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캔터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버지니아주 예비 경선에서 보수파 운동 세력인 ‘티파티’가 지지하는 무명의 데이비드 브랫 후보에게 졌습니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달 31일 사임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예비 경선에서 패배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에게 캔터 원내대표는 분석은 기자들에게 맡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대계이자 7선인 캔터 원내대표는 올해 중간선거 이후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뒤를 이을 것으로 널리 예상됐었습니다.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캔터 원내대표는 좋은 친구이자 훌륭한 지도자이고 내가 매일 의지하던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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