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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소도시, 브라질 국영 에너지기업 상대 소송


비리와 부패의 온상으로 지목된 브라질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브라스 사옥의 모습.

비리와 부패의 온상으로 지목된 브라질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브라스 사옥의 모습.

미국의 한 중소도시에서 브라질의 거대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브라스’ 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주목됩니다.

해외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는 곳은 미국 동북부 로드아일랜드주의 주도인 프로비던스 시 정부입니다.

프로비던스 시 측은 소장에서 페트로브라스 사 고위 임직원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정치권에 뇌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장에는 또 페트로브라스 측이 진실을 감추고 회사 매출액 등을 과대 포장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호도해 큰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로비던스 시도 페트로브라스 사 채권에 상당액을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페트로브라스 사는 지금까지 임직원 39명이 부정부패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돼 브라질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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