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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호주 장관, 대미 군사 동맹 강조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호주의 밥 카르 외무장관이 미국과 호주간 군사 동맹 강화 문제를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리들은 15일 밥 카르 호주 외무장관과 회담하는 과정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호주에 미군 2천500명을 상주시키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카르 장관은 호주와 미국의 군사 동맹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이미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절대로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미 해병대원들이 호주 북부 다윈 기지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호주와의 군사 동맹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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