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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보고서, “미군 내년에 아프간서 철군 가능”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평가하는 전략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군이 알-카에다와 탈레반 세력을 압박해 새로운 테러 분자를 모집하는 것을 힘들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는 이 같은 사태 진전에 따라 미군이 예정대로 내년 7월에 철군을 개시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과 파키스탄의 관계가 ‘중요하지만 불균형적’이라며 파키스탄이 아프간의 테러분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지 않게끔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아프간에 미군 3만명을 추가로 파병한지 1년 만에 나온 것입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 국민 60%가 아프간 전쟁에 대해 ‘싸울 가치가 없는 전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아프간 전쟁에 찬성한 사람은 34%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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