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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프간 정상,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 다짐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미국, 아프가니스탄 , 두 나라가 장기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 같은 다짐은 12일, 백악관 정상회담에 이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왔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널리 알려진 미국-아프가니스탄 사이의 긴장은 과장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아프간, 두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의 안보와 안정 확립 목표를 성취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두 나라 관계에서 후퇴도 있을 것이고 특정 전술에 관한 견해차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두 나라는 총체적 전략을 공유하며 금년 말까지 기념비적인 선언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들의 주요 우려사안인 아프간 정부의 부패 문제를 직접 언급하지 않은채 아프간의 우려사안과 부족한 점들을 인정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은 양국 관계를 강화시켜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 이전의 그 어느 때 보다도 지금 훨씬 더 강력하게 서로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파키스탄내 탈레반 등 극단주의 단체들의 아프간 불안정에 대한 연관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파키스탄 정부의 협력이 고무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파키스탄 정부로선 의지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파키스탄 정부의 통치가 허술한 지역의 극단 주의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찾는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안보는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다면서 아프간의 주권과 영토보전, 헌법, 국민을 이웃 나라들이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카르자이 대통령은 아프간에서 미군과 연합군의 군사작전에 따른 민간인 사상자 발생에 관한 민감한 사안을 장시간 논의했으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 민간인 사상자 발생은 절대적인 다수가 탈레반의 테러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민간인 사상자 발생을 줄이겠다는 다짐을 재확인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 민간인 사상자 발생이 카르자이 대통령의 우려 사안이기 때문이 아니라 민간인들이 살해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민간인 사상자를 줄이는데 유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7월부터 아프간 주둔 미군병력이 철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아프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의 군과 경찰의 능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면서 아프간 보안군의 자국 영토내 안보확립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아프간 보안군은 앞으로 2년안에 아프간 영토의 대부분 에서 안보를 장악하고 4년 6개월 뒤 자신의 임기가 끝날 때 까지 아프간 전 지역에서 안보를 확립할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 보안군의 전투능력과 태세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면서 아프간 보안군이 안보임무를 주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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