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왕치산 중국 부총리와 만나 위안화 환율분쟁으로 긴장이 조성된 양국 경제관계를 논의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지난 주말 한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뒤 오늘 (24일) 중국 동부의 칭다오 시에 들러 왕 부총리와 잠시 만나 회담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정부는 가이트너 장관과 왕 부총리가 미국과 중국의 경제관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고 다음달 11일과 12일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준비사항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