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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 수 늘어


미국 미주리주 조플린 시 대변인은 지난 주 일요일 발생한 초강력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13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10대의 윌 노튼으로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토네이도로 실종됐었습니다.

전체 인구 5만 명인 도시에서 적어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행방불명인 가운데 시 관계자는 일부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DNA검사와 치아 기록을 검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플린 시에서는 구조대가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와 시신 수색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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