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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헤드라인] 리비아 40여년만에 첫 자유선거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진행자) 미국에서 연일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통령 선거 열기또한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러 신문들이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 지사의 선거운동 소식을 자세히 전하고 있는데요, 워싱턴 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주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답) 오바마 대통령은 오하이오 주와 펜실바니아 주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2010년 상원의원과 주 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이 거의 싹쓸이를 하다시피 한 곳들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지역에서 이기는 것이 선거인단 수 확보에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무척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어제 미국 자동차 생산 도시의 하나인 오하이오 주 톨리도에서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과도한 관세를 매기는 데 WTO에 제소한 조치를 내세우면서 이 지역 근로자 층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한편 공화당 대선후보가 확실시 되는 미트 롬니 전 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대 중국 정책이 너무 온건하다고 비판을 해왔습니다. 신문들은 롬니 후보가 미약한 6월중 고용실태를 놓고 도 한 차례 오바마 대통령을 공격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다음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리비아가 40여년만에 자유선거를 실시한다는 소식을 크게 전하고 있습니다.

답) 리비아에서 내일, 즉 7일, 제헌의회 200명 의원을 직접 뽑는 선거가 실시됩니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 손으로 라는 제목인데요, 후보도 넘치고 열정도 넘친다고 보도했습니다. 리비아는 무아마르 가다피 집권 42년 동안 오직 하나의 이념, 하나의 선택 뿐이었다면서, 불과 수개월 사이에 여러 정당들이 창설되고 많은 후보들을 내세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중국에서 소비를 장려하기란 쉽지 않다는 기사도 싣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답) 중국 경제가 둔화되자 정부는 국민들에게 돈을 쓰라고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래야 경제가 활성화되니까요. 그런데 돈을 아껴야 된다는 전통적인 사고와 여러가지 기존의 제도 때문에 소비 장려가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는 국내 총생산 대비 중국인들의 소비율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고 있는데요, 미국은 71%, 일본 59%, 유로화 사용권 국가들은 57%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35%에 불과합니다.

문) 반면에 저축률은 대단히 높군요?

답) 그렇습니다. 중국의 저축률은 52%입니다. 일본과 유로존이 21%, 미국은 겨우 12%에 불과한데 비하면 월등이 높은 비율입니다.
문) 오늘 뉴욕 타임스 국제면에는 한국 관련 기사가 몇가지 실려 있습니다. 우선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의 체포 소식입니다.

답) 노수희 씨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 중국을 거쳐 북한에 들어갔다가 이달 5일 돌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한국 수사당국이 노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이른바 `밀실 처리'로 주도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고 꽤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기사는 한국의 고래잡이 활동 재개 방침이 국제사회로부터 즉각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답) 뉴욕 타임스는 한국 정부가 지난 4일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에서 연구용 포경 재개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호주와 뉴질랜드 등 고래잡이를 하지 않는 나라들과 환경단체들은 연구용이라는 한국의 방침이 상업용 포경을 위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오늘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이 중국을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한 소식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답)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중국이 부과한 반덤핑ㆍ상계 관세를 불공정 무역행위로 간주하고 제소를 한 것인데요, 이 신문은 오바마 행정부와 중국의 무역 마찰이 더욱 심해졌다고 전했습니다.

문 ) 미국 본토의 날씨가 워낙 더워 언론들도 이에 관한 기사들을 많이 싣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미 전역에 몰아친 무더위가 이번 주말에는 다소 꺾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답) 38도가 넘는 찜통 더위가 며칠째 계속되는 도시들을 열거하고 있는데요, 캔사스 주의 힐 시티, 센트루이스, 시카고, 인디애나폴리스 등입니다.

문) 이곳 워싱턴 디시 지역도 오늘 낮 최고가 38도, 체감온도는 40도가 넘을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상 유에스 헤드라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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