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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부유국 어린이 불평등 크다,유엔보고서


영국의 어린이들

영국의 어린이들

유럽과 미국 등 부유한 나라들에서 어린이들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고 이들 나라들은 특히 물리적 복지와 교육, 보건 분야에서 뒤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엔 아동기금, 유니세프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24개 회원국들의 어린이 평등 증진노력을 사상 처음 검토한 결과 그 같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엔 아동기금,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 국가들 가운데 어린이들의 불평등을 줄이는데 있어서 북유럽 국가들과 아일랜드, 스위스, 네덜란드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이탈리아와 미국, 그리스, 벨기에, 영국은 어린이 불평등을 줄이는데 있어 가장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유니세프의 제임스 엘더 대변인은 어린이들의 보건, 교육, 물리적 복지 등 전반적인 평가를 토대로 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 The United States finished bottom with Greece and

미국은 그리스, 이탈리아와 함께 최하위로 나타났고 이는 세 가지 분야 모두에서 미국의 성과가 빈약함을 보여준다는 겁니다. 미국은 어린이들의 보건과 교육, 물리적 복지 평가에서 OECD 회원국들의 평균 보다 낮아 어린이 불평등 순위에서 최하위를 나타냈다는 설명입니다.

그런가 하면 포르투갈은 최빈곤층 어린이들의 불평등을 줄이는데 거의 최상위로 평가됐습니다.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물리적 불평등을 줄이는데 있어 최상위로 평가됐고 오스트리아는 어린이들의 교육성취 불평등에서 최하위 국가들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습니다.

이에 비해 아일랜드는 거의 최상위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엘더 대변인은 어린이들에게 지출하는 비용이 뒤떨어지는 것은 어린이 자신과 사회 모두에 심각한 일이라고 지적합니다. 빈곤한 어린이들은 영양 결핍과 낮은 학업성취, 고질적인 스트레스, 발달 장애 등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겁니다.

“ A child has one to develop in body and mind. One chance

어린이의 심신 발달 기회는 단 한 번뿐인데 그 기회를 놓지는 어린이는 나중에 생산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더 커지고 10대 임신, 알코올과 약물 중독에 빠져들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지적입니다. 그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국가의 복지 비용, 보건 비용이 늘고 세금은 줄어 전반적인 사회적 비용이 그만큼 더 많아지게 된다는 겁니다.

엘더 대변인은 따라서 최빈곤층 어린이들의 필요를 등한시하면 그 영향이 일생 동안 미치고 평생토록 비용이 들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경제적,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빈곤층 어린이들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엘더 대변인은 지적합니다.

유니세프 보고서는 어려운 시기에 어린이들이 맨 마지막이 아니라 제일 먼저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을 보호할 1차적인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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