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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여성의 날' 맞아 여권신장 촉구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 참여한 미셀 오바마 미 영부인(왼쪽)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오른쪽).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 참여한 미셀 오바마 미 영부인(왼쪽)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오른쪽).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지금까지 여성들이 정치, 경제,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룩했다고 치하했습니다.

반 총장은 그러나 이날 성명에서 여성과 소녀들이 남성과 똑 같은 기본적 권리와 자유를 보편적으로 향유하려면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농촌지역 영세 농민이나 농토가 없는 5억의 여성들이 경제,사회, 정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계속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농촌 여성들이 자원을 동등하게 이용하면 전세계 농업생산이 4 %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유엔 관리들은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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