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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성명에도, 시리아 폭력 여전


시리아군 폭격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장례식.

시리아군 폭격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장례식.

유엔 안보리가 코피 아난 특사의 시리아 평화 계획을 의장 성명으로 채택한지 하루 만인, 22일 시리아에서 또 다시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영국 런던의 시리아 인권감시단체 측은 정부군이 이날 하마와 다라, 홈스 지역 등에 대대적인 포격을 단행하고 있다며 이중 홈스에서는 벌써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보리의 이번 성명은 분명한 뜻을 담고 있다면서,
시리아 정부는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유혈 진압을 당장 멈추고 반대파와의 충돌을 끝내기 위한 계획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21일 유엔 안보리는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시위자들 사이에 화해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여기에는 만일 시리아 정부가 이번 6단계 평화 계획을 거부한다면 유엔 차원에서 다음 단계의 강경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경고도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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