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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난민 5100만명… 2차대전 후 최대


지난 1월 시리아 내 팔레스타인 난민 거주 지역인 알야르무크 캠프에서 주민들이 유엔 구호 물자를 받기 위해 모여있다. (자료사진)

지난 1월 시리아 내 팔레스타인 난민 거주 지역인 알야르무크 캠프에서 주민들이 유엔 구호 물자를 받기 위해 모여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5천100만명의 난민이 발생해 세계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늘었다고 유엔 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오늘(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난민들의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5천100만명은 전년도에 비해 600만명이나 더 늘어난 것입니다.

유엔이 집계한 난민 수에는 국외 망명 신청자들은 물론, 자국 내에서 발생한 피난민들도 포함됐습니다.

이 같은 난민 수 증가에는 시리아 사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시리아에서만 모두 85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 고등판무관은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갈등이 계속되면서 우리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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