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국가들은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유대 정착촌 건설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는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유엔 안보리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자치정부의 유엔주재 대표인 리야드 만수르 씨는 어제 (16일) 아랍권 나라 특사들의 회의가 끝난 뒤, 오는 18일 관련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군인들이 오늘 (17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남성 3명을 사살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 대변인은 이들 3 명은 모두 민간인이라며,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이스라엘과의 접경 인근에서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