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버마 민주화 촉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버마의 새 정부가 민주적 개혁에 나설 의지가 있다면 모든 정치범을 석방하고 야당 측의 입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8일 버마 민주주의 증진 방안을 집중 논의해 온14개 나라 대표들과 만난 뒤 이 같이 밝혔습니다.

비제이 남비아르 유엔 사무총장 비서실장은 지난 3월 버마에 문민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이들 14개국 대표들과 함께 한 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유엔이 발표한 성명서에서 반 총장은 버마가 여전히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인도적 문제점들에 직면해 있으며 이 문제들은 뿌리가 깊고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