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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최다 망명신청자는 짐바브웨인들”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인들이 세계에서 망명을 가장 많이 요청한다고 유엔 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이번 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5만 8천 명의 짐바브웨인들이 망명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이웃 나라인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망명하길 원한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짐바브웨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망명을 많이 신청한 나라 사람들은 버마인들로 지난해 4만 8천 여명이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이 밖에 망명 신청자가 많은 나라들에는 아프가니스탄과 콜롬비아,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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