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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극빈 인구 4억2천만 명으로 증가, 유엔 보고서


세계 빈곤국 중의 하나인 소말리아의 어린이들

세계 빈곤국 중의 하나인 소말리아의 어린이들

세계 최저개발국가들이 국가 개발을 이룩하고 가난의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국가 경제를 다변화하고 현대화 해야 한다고 유엔의 새 보고서가 지적했습니다. 유엔 무역 개발회의는 2010 최저개발국 보고서에서 최 빈곤 국가들은 일 처리 방식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구태의연해 경제체제를 전향적으로 이끌어가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세계의 최 빈곤 국들이 국제적인 경제침체를 잘 견뎌내고는 있지만 아직도 경기 불황과 호황 사이를 오가는 악순환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 습니다. 이런 현상은 과거 오랫동안 최 빈곤 국의 경제를 괴롭혀왔다고 UNCTAD는 지적합니다.

UNCTAD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49개국 경제에 관한 2010 보고서에서 최 빈곤 국가들은 투자와 개혁 확대를 통해 고부가 가치 상품과 서비스 분야의 생산을 다양화하고 증대하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보고서는 최 빈곤 국가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실질적이고 영구적으로 빈곤을 퇴치하기 어렵다고 경고했습니다.

UNCTAD의 수파차이 파닛차팍 사무총장은 25일, 빈곤 국들이 1차 상품과 저 부가 가치 상품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LDC's have shown positive trends in the trade

최저개발 국가들이 무역에 있어서 긍정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농수산물과 석유, 가스 등 모두 1차 상품 수출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또한 최저개발 국가들은 1차 상품 의존에서 벗어 날 만큼 국제 경제추세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수파차이 사무 총장은 아울러 지적했습니다.

최저개발 국가들은 제조업 분야의 다변화를 별로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일부 최저개발 국가들에서만 경제 다변화에 비교적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극도로 빈곤한 인구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해마다 3백만 명 증가해 4억2천 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80년 보다 두 배나 더 늘어난 수치입니다.

UNCTAD 경제 전문가들은 최저개발 국가들에 대한 지원도 주로 무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런 중점은 변해야 하고 그 대신 빈곤 국들이 경제활동의 분야를 다양화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방향전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저개발 국가들의 국내 경제활동에 대한 금융지원 같은 새로운 형태의 지원이 필요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겁니다.

보고서 작성 책임자인 젤리코 코줄 라이트 씨는 세계화 추세에서 최저개발 국가들은 줄곧 손해 보는 쪽이었다고 지적합니다.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은 절대로 경제성장을 가져다 주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출 위주 무역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라이트 씨는 강조했습니다.

"We also believe that South-South linkages offer

라이트 씨는 또한 남반구의 가난한 나라들간의 연계는 최저개발 국가 등 모든 개발도상국들에게 상당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적합니다. 자유 무역과 투자를 통해서 가능한 일이라고 라이트 씨는 지적합니다.

보고서는 최저개발 국가들이 중기적으로 어려운 전망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투자가 저조하고 금융분야 개발이 아직도 취약한 것이 심각한 우려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계의 최 빈곤 국가들은 앞으로도 세계 다른 나라들의 경제 회복 속도와 국제 원조 국들의 지원 확대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UNCTAD 보고서는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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