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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전투로 18명 사망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 현장에 비행기 잔해가 흩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 현장에 비행기 잔해가 흩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반군 거점인 동부 도네츠크에서 27일,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져 최소한 18명이 숨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반군은 호르리브카 시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졌으며, 도네츠크 북부 교외에서도 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이 현지 사정이 불안정함에 따라서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던 네덜란드와 호주 경찰 조사관들이 안전을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수십 명에 달하는 두 나라 조사관들은 앞서 여객기 추락 조사와 희생자 시신 수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습니다.

사고 현장의 증거물들이 훼손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역시 조사를 돕기 위해 경찰관 수십 명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장악지역 상공을 비행하다 미사일에 격추됐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자 2백98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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