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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위안화 역외거점 육성


영국 정부는 수도 런던을 위안화 역외 거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홍콩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오늘 홍콩에서 아시아 국가 재무부 관계자들과 만나 런던을 홍콩에 이어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중심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런던이 갖고 있는 상품 개발에서의 강점과 국제적인 금융시장 역할을 반영한 것이라고 오스본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오스본 장관은 또 위안화의 국제화가 중국의 경제 개발과 세계 경제에 큰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위안화를 달러, 유로에 이은 또 하나의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 국제무역 결제시 위안화 사용에 따른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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