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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캄팔라 폭탄 테러 주모자 체포


우간다 경찰은 지난달 76명이 사망한 캄팔라 연쇄 폭탄테러의 주모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간다인 4명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이 당시 공격에 개입됐다고 시인했습니다. 당시 월드컵 최종전을 보기 위한 군중으로 만원인 식당과 클럽에 폭탄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테러의 지휘자는 자신은 종교적인 신념에서 미국인들을 사살하기를 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단체로 당시 공격을 주모했다고 주장하는 알-샤바브의 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우간다와 케냐 정부 당국은 당시 테러와 연계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명을 이미 구금 중에 있습니다. 이달 말 우간다 법원은 약 20명을 체포하고 3명을 기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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