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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최악 소요사태…대통령 출국


튀니지 소요 사태 현장

튀니지 소요 사태 현장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에서 수 십 년 만의 최악의 소요가 발생한 가운데,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이 튀니지를 떠났습니다.

모하메드 가누치 총리는 자신이 과도 대통령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벤 알리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밤 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바로 앞서 튀니지 군이 공항을 장악한 후 영공을 폐쇄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14일 튀니지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대중 집회를 금지하고 위반자들에게는 발포하라고 보안군에 명령했습니다.

식품가격 상승과 높은 실업률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에 수 십 명이 사망한 가운데, 많은 시위자들은 벤 알리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벤 알리 대통령은 14일 튀니지를 떠나기에 앞서 내각을 해산하고 조기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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