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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새 거국 내각 발표


새 연립정부 수립을 발표하는 모하매드 가누치 총리

새 연립정부 수립을 발표하는 모하매드 가누치 총리

반정부 시위로 대통령이 해외로 탈출한 뒤 정국 혼란을 맞고 있는 아프리카의 튀니지가 17일 새 연립정부 수립을 발표했습니다.

모하매드 가누치 총리는 국방장관과 내무장관, 외무장관은 유임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 연립정부에는 야당 대표 세 명이 내각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진 엘아비딘 벤 알리 전 대통령은 지난 주 반정부 시위로 권좌에서 물러나면서 20년간의 독재정치를 마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안군은 물 대포와 최루탄을 동원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습니다. 수도 튀니스에는 탱크와 중무장한 경찰이 배치됐고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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