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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4월 25일


1945년 4월 25일 오늘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했습니다.

베를린에는 히틀러와 독일군의 지휘 본부가 있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해 동부 전선을 담당한 소련군은 파죽지세로 베를린으로 향했습니다.

소련군의 공격으로 독일군은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더 이상 독일군에게 희망이 없다고 느낀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는 결국 닷새 뒤인 4월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이후 독일의 동맹국이던 이탈리아까지 항복하면서 2차 세계 대전은 완전히 종결되고 맙니다.

1974년 4월 25일 오늘

포르투갈의 국영 라디오에서 금지 곡이었던’그란돌라 빌라 모레네(Grandola Vila Morena)’가 흘러나왔습니다. ‘포르투갈 혁명’이 발발한 것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쿠데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당시 포르투갈은 안토니오 살라자르가 세운 독재 체제 아래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청년 장교들은 장기 독재에 따른 부패와 경제난을 해결하고, 독재 정권을 타도 하기 위해 쿠테타를 일으키게 된 것이었습니다.

쿠테타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정부군은 하지만 쿠데타군과 시민들에 대한 발포 명령을 거부하게 됩니다.

포르투갈 시민들은 수도 리스본에 모여 총을 들고 서있는 군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달아준 빨간 카네이션은 곧 비폭력 혁명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카네이션 혁명으로도 불린 이 포르투갈 혁명의 성공으로, 40여 년 동안 지속된 포르투갈의 독재 정권은 무너지고 맙니다.

1974년 오늘 발발한 포르투갈혁명은 이후 포르투갈의 민주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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