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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사업가, 대 이란 불법 수출 혐의로 투옥 위기


타이완 사업가인 첸이란 씨가 금지된 미사일 등을 이란에 수출하려 한 혐의와 관련해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법원에서 27일 형을 선고 받을 예정입니다.

첸 씨는 많게는 징역 20년 형과 1백만 달러의 벌금형에 직면해 있습니다.

첸이란 씨는 지난 5월 군사적 또는 핵 관련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미국산 제품을 이란에 수출하기 위해 모의했다는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첸 씨는 지난 2월 북태평양의 미국령 섬인 괌에서 관련 제품을 수송하려다 미국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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