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는 의회 총선거를 실시하고 있으나 주요 반정부 진영은 선거를 속임수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반정부 시위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선거를 보이콧하고 있습니다.
반정부 활동가들은 중부도시, 하마 등 반 아사드 운동 중심지역에서 주민들이 7일의 선거에 항의하는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거리는 텅비고 상점들은 문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내외의 반정부 단체들은 총선거가 가소로운 일이라고 일축하며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보안군이 반정부 시위대를 계속 유혈진압하는 한 선거는 아무런 신뢰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