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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버스 폭탄 테러, 레바논 순례자 7명 사망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일, 시리아 경찰과 군인들이 버스 폭탄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일, 시리아 경찰과 군인들이 버스 폭탄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일, 버스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테러를 당한 버스는 레바논 시아파 순례자들을 태우고 다마스쿠스 시내 사이드나 루콰야 사원 인근을 지나는 중이었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SANA) 통신은 버스 앞쪽에 5kg에 상당하는 폭발물이 설치돼 있었으며, 버스 바닥에도 폭탄이 숨겨져 있었으나, 이는 불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의 알-카에다 연계조직 ‘누스라 전선’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누스라 전선’은 버스 탑승객들이 단순한 순례자들이 아니라,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세력 헤즈볼라 병사들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레바논의 한 관광사는 시리아 내전이 벌어지는 가운데서도 시아파 순례자들을 대상으로 다마스쿠스 사원을 방문하는 1일 관광상품을 매주 운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2011년 초부터 거의 4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약 20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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