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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시리아 폭력 중단돼야”


31일 기자회견을 가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31일 기자회견을 가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시리아 사태의 위급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어제(31일) 시몬 페레즈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한 뒤 이와같이 말하고 시리아의 모든 폭력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서방국가들과 아랍연맹은 어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시리아의 유혈 사태 중단을 위한 조속한 조치와 아랍연맹이 제시한 결의안 채택을 촉구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나빌 엘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안보리가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아랍연맹이 시리아 정부에 평화 구축의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아사드 정권이 지속적으로 종파적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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