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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대통령 정통성 상실"


미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는 시리아인들
미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는 시리아인들

미국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정통성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아사드 대통령이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 아니라며, 미국은 아사드 대통령의 권력 유지를 위해 투자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최근 발생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미국 대사관과 미국 대사 관저에 대한 폭도들의 공격, 그리고 현지 프랑스 외교 공관에 대한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의 프랑수아 피용 총리는 오늘 (12일) ‘유럽-1 라디오방송’에 아사드 대통령은 날이 갈수록 권력 유지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리아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침묵을 지지할 수 없게 됐고, 러시아와 중국이 관련 결의안의 통과를 막고 있다고 피용 총리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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