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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야당 지도자 장례식장에서 발포, 5명 사망


정부군의 발포로 숨진 반정부 시위자들의 장례식(자료사진)

정부군의 발포로 숨진 반정부 시위자들의 장례식(자료사진)

시리아 군 총격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시리아 군은 8일, 콰미실리 마을에서 열린 쿠르드족 반정부 지도자 마샬 타모의 장례식장에서 군중을 향해 발포했습니다. 쿠르드 미래당을 설립했으며 새로 결성된 반정부 단체 시리아국가위원회의 일원인 타모 씨는 7일, 자택에 침입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8일에 열린 타모 씨의 장례식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대한 항의 집회로 발전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장례식 조문객들은 “떠나라”는 구호를 외치며,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일부 시위자들은 아사드 대통령의 부친인 하페즈 알-아사드 전 대통령의 동상을 쓰러뜨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 경찰은 소규모 시위대가 빈 주재 시리아 대사관 침입해 아사드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그 가운데 11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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