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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국경 마을들에서 반정부 세력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


시리아 홈스에서 보안군의 발포로 숨진 반정부 시위자들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시리아 홈스에서 보안군의 발포로 숨진 반정부 시위자들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단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군이 레바논과의 접경부근의 한 마을을 기습하고 이라크 접경 부근의 또다른 마을을 포위했다고 시리아의 인권운동가들과 주민들이 밝혔습니다.

이들 운동가들과 주민들은 시리아 정부군 병사들이 무장 차량을 타고 17일 일찍 레바논과 접해 있는 서부 자바다니 마을에 진입해 적어도 70명을 연행해 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이보다 앞서 16일 이라크와 접해 있는 동부 알-부카말 마을에서는 시리아 보안군이 반정부 시위를 전개하던 주민들을 향해 발포한 뒤 이 마을 주변을 포위했다면서 적어도 시위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리아의 반체제 인사인 알리 압둘라의 아들은 당국자들이 17일 다마스커스 교외 콰타나 지역에 있는 자신의 집에 기습해 아버지를 연행해갔다고 밝혔습니다. 61살의 압둘라는 민주개혁을 촉구한 혐의로 감옥에서 4년을 보낸 뒤 지난 5월 정부의 사면조치의 일환으로 석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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