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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보안군, 반정부 시위군중에 계속 발포 이틀동안 75명 사망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

시리아에서 반정부 군중시위와 당국의 진압이 함께 격화되면서 하루에 적어도 열 두 명이 보안군의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토요일인 23일, 시리아의 여러 도시들에서 이 같은 군중 시위와 강경 유혈 진압이 계속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시위중 보안군과의 유혈 충돌로 숨진 희생자들의 시신을 교외 장지로 운구하는 행렬을 애도하는 군중이 뒤딸으며 반정부 구호를 외쳤습니다.

아랍어 위성, 알 자지라 텔레비전은 다마스쿠스 교외 바르제에서 장례 운구행렬을 따르는 추도 군중에게 시리아 보안군이 무차별 총격하는 상황을 방영했습니다. 알 자리라는 시리아 남부 도시, 디라아 교외 이즈라에서 고가도로 위로 넘어가는 운구행렬에 대한 보안군의 총격 장면도 방영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 관영 매체들은 페이스 북, 유튜브, 트위터 등 인터넷이 시리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거짓으로 전하고 있다는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관영 사나통신은 외부 세력들이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시위 규모를 과장하며 오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반정부 세력은 관영 매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문구를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시위 희생자 운구행렬을 따르며 애도하는 사람들은 반정부 구호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시리아 국영 텔레비전은 무장집단이 디라아 등 여러 곳에서 시리아 군과 보안대에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영 텔레비전은 그러면서 시위군중들에 의해 살해됐다는 경찰관들과 군인들의 장례 광경을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외부 분자들이 허위 화염병과 사람들의 피를 보여주며 거짓 유혈 사태를 꾸며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관영 매체들은 또 외부 세력이 버스들과 소방차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부 도시 디라아 출신 국회의원 두 명은 정부의 시위군중에 대한 폭력진압에 항의해 사퇴했습니다. 디라아의 한 성직자는 시위군중에 대한 총격은 용납될 수 없다고 규탄하며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알 자지라 텔레비전에 말했습니다.

시리아 야권의 정의개발당, 파드 알 마스리 대표는 보안군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시위군중에게 발포했다고 규탄했습니다.

23일에 디라아와 홈즈, 다마스쿠스 교외에서 시위군중이 살해되고 23일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보안군에 의해 살해됐다며 시리아 정부는 비상사태 법을 철폐한다고 발표했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보안군은 국민들을 계속 살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퇴를 밝힌 이 국회의원은 23일, 디라아와 홈즈 시, 다마스쿠스 교외 지역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보안군에 의해 살해되고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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