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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북한에 45만 달러 식량 지원


스웨덴이 북한의 식량안보를 개선하기 위해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에 45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스웨덴 정부가 북한의 식량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에 따르면, 스웨덴은 4월 말에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에 34만 유로, 미화 45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FAO는 이 자금으로 북한에서 씨감자 증식과 감자 저장고 개선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 대북 식량 지원에 나선 국가들은 스웨덴 외에 프랑스, 캐나다, 스위스가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월 프랑스 구호단체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에25만 8천 달러를 기부해, 함경남도 신흥군과 영광군에서 양어장 사업을 통해 6살 미만 어린이들에게 단백질을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캐나다는 지난 1월 세계식량계획 WFP에 미화 390만 달러를 기부해 북한 주민들에게 긴급 식량 지원을 실시하도록 했고, 3월에는 유엔아동기금 UNICEF에 미화 100만 달러를 기부해 중증 어린이 영양실조 지원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스위스는 2월에 세계식량계획 WFP에 100만 달러 상당의 유제품과 곡물을 기부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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