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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주지역 경제협력 강조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14일 미주기구 정상회의에서 미주지역 국가들간의 협력강화를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콜롬비아에서 33개국 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미주지역의 경제성장을 담보하고 세계화의 혜택을 사회구성원들이 골고루 누리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마약의 합법화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번 정상회의의 주최국인 콜롬비아의 후안 마뉴엘 산토스 대통령을 비롯한 몇몇 정상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마약과의 전쟁이 효과가 없고 비용이 많이 든다며 대안으로 마약의 합법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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