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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부장관 “미 대북정책 변함없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스타인버그 부장관 (자료사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스타인버그 부장관 (자료사진)

미국은 매우 일관된 대북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있지만, 과거의 잘못된 선례를 되풀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이 말했습니다.

이는 미-북 대화가 이뤄지기에 앞서, 북한이 먼저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입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국무부가 새로운 대북정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잘못된 관측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을 포함한 주요 외교 정책과 관련해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정책 결정자로서 필요한 과정이며,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 자체는 매우 일관돼왔다는 것입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또 최근 행정부 내에서 아시아 관련 전문가들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있지만, 북한이 먼저 도발을 중단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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