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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계] 세계에서 설탕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


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설탕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설탕은 인도 반도에서 오래 전부터 만들어져 왔습니다. 인도 사람들이 서기 350년경 굽타 왕조 때 설탕을 어떻게 결정화 하는지 알아냈는데요, 처음에는 사탕수수를 씹어서 그 단맛을 빨아 먹었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에는 설탕이 귀해서 값도 비싸 오히려 꿀이 더 많이 쓰이던 때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단맛을 가장 좋아하는 나라, 설탕 소비가 가장 높은 나라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설탕 소비량은 연간 1억 6천 5백만 톤 가량되는데요, 인도가 연간 2천 3백만 톤을 소비해 세계 최고의 설탕 소비국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도는 2천 9년 천 7백만 톤의 설탕을 생산했는데요,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은 브라질 입니다. 세계 설탕 생산양의 5분의 1이 브라질에서 만들어 집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설탕 생산국이면서 세계에서 1인당 설탕 소비가 가장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브라질 국민 1인당 연간 59킬로그램의 설탕을 먹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 2천 5년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1인당 설탕 소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싱가포르 입니다. 싱가포르의 국민 1인당 설탕 소비는 연간 73 킬로그램입니다. 쌀 한 가마가 80킬로그램이니까, 싱가포르 국민은 일년에 거의 쌀 한 가마에 해당하는 설탕을 먹고 있다고 봐야겠죠? 세계 평균 설탕 소비는 연간 21킬로그램 입니다. 설탕을 많이 먹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설탕 소비가 문화 수준을 나타낸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설탕은 설탕 자체로 먹는 것이 아니라 주요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설탕이 들어간 빵이나 과자 또는 음료로 즐기기 때문에 가난한 나라에서는 이런 후식이나 간식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설탕 소비가 선진국에 비해 낮습니다. 계속해서 남북한의 설탕 소비량 입니다.

한국은 해마다 0.5%씩 설탕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한국의 1인당 설탕 소비량은 연간26킬로그램입니다. 북한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은 4킬로그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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