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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위키리크스’ 유출 놓고 엇갈린 반응


인터넷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국 정부의 외교문서가 전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외교문서 유출이 미국 외교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윌리엄 번스 국무부 정무차관은 어제 (1일) 미 의회 증언에서, 위키리크스가 기밀 문서를 유출한 것은 미국의 외교적 노력에 상당한 피해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서 유출은 신뢰를 깨트린 비열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인터넷 웹사이트 아마존은 자사 서버에서 해당 문서를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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