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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미-북관계, 인권개선 중요”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인권 문제가 앞으로 미-북 관계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어제 (1일) 정례브리핑에서 제기된 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미국은 강제수용소를 포함한 북한 내 인권 문제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핵심요소는 북한인권을 증진하는 것이며, 북한이 인권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앞으로 미국과 북한이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는 이어 미국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지난 해 5월 평양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인권 문제를 직접 논의했고, 스티븐 보즈워스와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각각 미-북 고위급 양자대화에서 인권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북한과의 직접 대화와는 별개로 연례 인권보고서 발표 때도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유엔총회와 유엔 인권이사회 등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의 구체적인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으며, 양자와 다자 관계를 통해 북한인권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분야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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