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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스크 분리주의 조직 지도자 영구휴전 촉구


감옥에 있는 스페인 바스크 분리주의 조직인 ETA의 한 지도자가 ETA는 폭력을 포기하고 영구적인 휴전을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정부가 금지하고 있는 정치세력인 ETA의 한 분파인 바타수나의 지도자인 아르날도 오테기는 테러를 찬양하는 말을 5년 전에 했다는 혐의로 2년 형을 선고 받고 올해 초부터 복역하고 있습니다.

17일 공개된 한 신문과의 옥중회견에서 오테기는 스페인 북부와 프랑스 남부에 세워질 바스크 독립국은 오직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오테기의 발언은 최근 ETA가 스페인 정부에 보내는 말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발언입니다. 한편 스페인의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자파테로 총리는 지금까지 이 같은 휴전제안을 비웃고 있습니다. 자파테로 총리는 휴전제안이 시간을 벌며 조직을 재정비하고 재무장하기 위한 ETA의 술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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