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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리, 은행 구제금융 계획 환영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루이스 데 귄도스 스페인 재무장관의 구제금융 신청에 항의하는 시위대. 싸인판에는 “빚도 없고 값을 돈도 없다”는 구호가 쓰여져있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루이스 데 귄도스 스페인 재무장관의 구제금융 신청에 항의하는 시위대. 싸인판에는 “빚도 없고 값을 돈도 없다”는 구호가 쓰여져있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들이 스페인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1천2백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라호이 총리는 10일 기자들에게, 자신의 중도좌파 정부가 구제금융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함으로써, 더 큰 구제금융을 받아야 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라호이 총리는 또한, 스페인이 받는 구제금융은 앞서 그리스나 아일랜드, 포르투갈에 대한 구제금융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라호이 총리는 구제금융을 받기까지 결정하기 힘들었지만, 유로화 사용을 되돌릴 수 없다는 명확하고도 확실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은 그 동안 그리스나 아일랜드, 포르투갈과 같이 구제금융을 받아야할 것이란 보도를 부인해왔습니다. 그러나 스페인 정부는 시장의 가중되는 압박속에 결국 구제금융을 받는데 동의했습니다.

스페인의 루이 데 귄도스 경제장관은 이번 구제금융 계획에 별다른 조건이 따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구제금융 규모는 이달말 독자적인 감사가 끝난 뒤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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