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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첫 상업 우주선 발사 실패


첫 상업용 우주선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가 기술적 문제로 중단됐습니다.

스페이스 X는 19일 동이 트기 전 플로리다의 케이프커내버럴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시킬 드래곤캡슐을 쏘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로켓 발사 0.5초 전 발사가 전격 중단됐습니다. 오는 22일 오전에 다시 한번 발사가 시도될 계획입니다.

캡슐은 스페이스 X의 길고 하얀색 로켓으로 쏘아 올려져 국제정거장으로 공급 물품들을 실어 나를 예정이었습니다.

스페이스 X의 귄 쇼트웰 회장은 컴퓨터가 한 개 엔진에 압력이 너무 높은 것을 발견하고, 발사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쇼트웰 회장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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