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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북핵과 인권 문제 해결 위해 협력”


박근혜 대통령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24일 브라질 대통령궁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5년 4월 24일)

박근혜 대통령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24일 브라질 대통령궁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5년 4월 24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24일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정책을 지지하며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대해 브라질 정부가 북핵 문제와 북한의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한국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브라질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할 수 없고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외교 채널을 유지하고 있는 브라질이 북한 정부를 설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브라질은 남북한에 모두 대사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중남미 4개국 순방 마지막 나라인 브라질을 국빈방문해 호세프 대통령과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청와대는 양측이 이날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교역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128억 달러에 달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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