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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공격’ 또 발생, 피해 없어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4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4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청와대 등 한국 정부 핵심 기관의 인터넷 웹사이트를 겨냥한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이른바, ‘디도스 공격’이 오늘 (5일) 또 다시 발생했다고 한국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전 디도스 공격에서는 1만 여대의 좀비PC가 동원됐지만, 정부기관의 피해는 없었으며 민간기관의 서비스도 실질적인 장애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일 이후 3차례에 걸쳐 감행된 ‘디도스 공격’의 원격 조정지로 1백45곳의 IP를 파악하고 차단했습니다.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정책국장은 “정확한 공격 경로와 공격자 등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조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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