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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장관, 북한 도발하면 체제 생존 각오해야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 후보자가 29일 열린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 후보자가 29일 열린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북한 정권이 또다시 도발을 한다면 “체제 생존까지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이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20일 한국 ‘KBS’ 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 정권이 도발하면 “도발원점, 지원세력, 지휘 세력까지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북한 정권이 최근 잇단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평화 공세를 펴고 있다며 이는 위장평화공세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이런 “화전양면 전술을 계속하는 것은 한국의 내부 분열을 통해 대북정책의 전환을 압박하려는 노림수”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요격체계 확보를 위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KAMD)를 2020년 초반까지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또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국 배치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미국이 사드를 한국에 배치한다면 북한군의 핵.미사일을 억제하고 한반도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위너필드 미 합참부의장은 지난 5월 ‘사드’의 한국 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부지 조사를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드는 탄도미사일을 40-150 킬로미터의 높은 상공에서 요격할 수 있는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수단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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