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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태양열 항공기 ‘솔라 임펄스 2’, 세계 일주 시작


태양열 항공기를 개발한 '솔라 임펄스' 사의 버트랜드 피카드 대표(왼쪽)가 30일 세계일주를 앞두고 모나코에서 알버트 모나코 왕자와 표즈를 취하고 있다.

태양열 항공기를 개발한 '솔라 임펄스' 사의 버트랜드 피카드 대표(왼쪽)가 30일 세계일주를 앞두고 모나코에서 알버트 모나코 왕자와 표즈를 취하고 있다.

태양열 에너지 만으로 작동하는 스위스 항공기가 오늘(31일) 태평양 상공에서 6일간의 첫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솔라 임펄스 2’라는 이름의 이 항공기는 오늘 오전 중국 동부 난징을 이륙해 미국의 하와이 섬에 이르기까지 8천500킬로미터 구간을 비행하게 됩니다.

‘솔라 임펄스 2’는 세계 최초로 태양열 에너지만을 이용해 전 세계 6개 구간, 총 3만5천 킬로미터 거리를 비행하는 여정이 계획돼 있습니다.

가벼운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이 항공기는 1개의 좌석만을 갖추고 있지만 양쪽 날개의 길이는 72미터에 달해 미국의 보잉 747 항공기보다 날개 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차량 1대 정도에 불과합니다.

‘솔라 임펄스 2’는 날개에 모두 1만7천개의 태양열 전지를 탑재하고 있어 전기를 비축한 뒤 밤에도 비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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