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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독일 산 가금류 판매 일시 중단


유럽의 슬로바키아가 독일 산 가금류와 달걀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독일 산 육류 제품 사용에 대한 우려는 가축 사료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다이옥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이후 시작됐습니다.

유럽 국가들 가운데 독일 산 육류 제품 판매를 제한한 것은 슬로바키아가 처음입니다.

앞서 한국은 8일 독일 산 돼지고기와 가금류의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러시아도 독일 산 육류 제품에 대한 판매 제한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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