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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서 믈라디치 체포에 대한 대규모 항의 시위’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29일 대부분의 세르비아계들이 전시 영웅으로 간주하고 있는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장성 라트코 믈라디치 체포에 항의하기 위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세르비아의 급진 국수주의 당 지지자들과 다른 극우단체들은 29일 저녁 베오그라드에서 벌어질 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들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보스니아의 칼리노비크에서는 대부분 과거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병사들이었던 적어도 1천명이 믈라디치의 모습이 담긴 대형 간판들을 흔들면서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반역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믈라디치는 1995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스레브레니차에서 이슬람 주민 8천명이 학살된 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16년 동안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 26일 베오그라드 동북부 지역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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