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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 우라늄 농축 관련 안보리 논의 지지


미국의 안보관련 민간연구소인 국제과학안보연구소(ISIS)가 공개한 지난 2010년 11월 4일 영변 핵시설 주변시설의 인공위성 사진(오른쪽). 지난 9월말(왼쪽) 굴착작업이 진행되던 상황보다 공사가 상당히 진척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안보관련 민간연구소인 국제과학안보연구소(ISIS)가 공개한 지난 2010년 11월 4일 영변 핵시설 주변시설의 인공위성 사진(오른쪽). 지난 9월말(왼쪽) 굴착작업이 진행되던 상황보다 공사가 상당히 진척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 정부는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논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4일 성명을 통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북한의 우라늄 농축 능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국제사회가 더욱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일 “러시아가 북한의 농축우라늄 생산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서 심의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일부 보도는 러시아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러시아가 확인했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이에 앞서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지난 28일 한국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문제를 안보리에서 논의하는데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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