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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롬니-샌토럼 양자대결 구도로


14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선거 유세중인 공화당 경선후보 릭 샌토럼.

14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선거 유세중인 공화당 경선후보 릭 샌토럼.

문) 공화당의 경선 후보인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며칠전 남부 지역 경선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롬니 후보와의 양강 구도가 자리 잡혀가는 분위기죠?

답) 여전히 보수 성향이 강한 유권자들은 릭 샌토럼을 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화당의 주류가 정통 보수주의자들이라고 한다면 미트 롬니 전 주지사로서는 큰 약점이 아닐 수 없을 텐데요. 시간이 갈수록 롬니 대세론이 위축되고 샌토럼과의 양자 대결구도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문) 샌토럼 후보로서는 아무래도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의 거취 문제가 큰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답) 그렇습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보수층의 표를 분산시키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따라서 샌토럼 후보 진영은 깅그리치 전 의장을 사퇴시키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는 계산 아래 집요한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비록 깅그리치는 이번 경선을 끝까지 치르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공화당 내부에서도 개인의 자존심만을 내세우기 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의 결단을 권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 현재까지 각 후보별 지지 대의원 수 현황은 어떻습니까?

답) 언론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현재까지 미트 롬니 전 주지사가 물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463명의 지지 대의원들을 확보했고요. 샌토럼 전 의원은 247명입니다. 두배 이상 차이 나던 것이 많이 좁혀습니다. 이밖에 깅그리치 전 의장은 127명, 론 폴 의원은 47명에 그쳤습니다. 참고로 아직까지는 샌토럼과 깅그리치 후보의 대의원 수를 합한다 하더라도 롬니 후보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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