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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 "탈북자 북송, 국제법 위반"


제임스 맥거번 미 하원의원 (자료사진)

제임스 맥거번 미 하원의원 (자료사진)

중국 내 탈북자 강제송환은 국제 인권법 위반이라고 미 하원의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공동의장인 제임스 맥거번 의원이 밝혔습니다. 유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임스 맥거번 미 하원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공동의장은 21일 최근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을 북한으로 송환하기로 한 중국 정부의 결정을 크게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맥거번 의장은 성명을 통해 탈북 난민들은 송환 즉시 북한 정권의 보복을 받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며, 국제사회는 전세계 모든 난민들의 비자발적인 강제송환을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탈북자들을 난민이 아닌 불법 월경자로 간주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행을 희망하는 자국 내 탈북자 30여명을 체포해 북한에 송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맥거번 의장은 이에 대해 중국 내 탈북자들에 대한 강제송환 결정은 국제 인권법 위반이라며, 중국은 국제 인권협약 조약국으로서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맥거번 의장은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과거에도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앞으로 중국 내 탈북자 강제송환 문제를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유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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