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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북한 재해사망 아시아 최고’


국제적십자.적신월연맹 IFRC는 최근 발표한 ‘2010 세계재해 보고서’(World Disaster report 2010)에서 북한을 아시아에서 재해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지목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09년 기간 중 북한에서는 23만 여명이 재해로 인해 사망하고 2천6백40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같은 기간 아시아에서 재해 피해자 수가 가장 많았던 나라는 중국으로, 11억2천6백만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11만 여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대륙별로 각각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아이티 (미주), 프랑스 (유럽), 호주 (오세아니아)를 재해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꼽았습니다.

지난 10 년간 전세계적으로는 재해로 인해 1백10만 여명이 사망하고 25억5천만 여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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